2년전 구입한 3gate 1910D 모니터가 고장이 났다.
증상은 모니터 깜빡거림, 모니터 시동을 하면 모니터가 몇분간 들어왔다 나갔다 하다가 모니터가 가열이 좀 되면 그제서야 화면이 들어오는 현상. 처음에는 참고 썼는데, 그 '몇분'이 날이 갈수록 길어져서 이제는 30분이 넘게 모니터를 켜 놔야 화면이 들어오기 시작하니...결국 고치기로 결정.
이 현상은 인터넷을 뒤져보니 이 모델의 고질적인 문제인 것 같다.

고장 현상은 아래와 같다.
http://serviceapi.nmv.naver.com/flash/NFPlayer.swf?vid=DA1A0F1ECD54229438015508428F425CE66C&outKey=V127dea2dd083cade14fa8434218026f5240d6ec735e5f8bf48d18434218026f5240d

구글링/네이버 검색을 통해 알아낸 원인은 LCD모니터의 인버터 문제.
도대체 얼마나 싸구려 인버터를 썼기에 많은 블로그/웹문서에서 동일증상 고장을 찾을 수 있었는데..
(하긴..구입가가 워낙 싸긴 했다.)

3gate라는 회사가 망해버려서 마땅히 고칠만한 방법을 찾기가 힘들던 차에 몇몇 블로그에서 친절하게(!) 고장 수리법에 대해 포스팅 되어 있기에 여기에 링크를 첨부하여 본다.

http://blog.naver.com/052pclancer?Redirect=Log&logNo=110036659624
http://blog.naver.com/flatgray?Redirect=Log&logNo=110038042303
http://blog.naver.com/sadmidi?Redirect=Log&logNo=20044916466

혹시나 추후에라도 동일모델의 동일증상을 갖고 고생하는 분이 괜히 비싼 돈 들여 고치는 일이 없기를..
(LCD모니터 수리점에 맡기면 6만원 정도 든다고 한다. 옥션과 같은 곳에서 인버터 부품을 사면 만원 이내로 해결 가능.)

아무튼 모니터 전면 베젤 따는게 좀 뭐같긴 한데...
일자드라이버로 홈에 넣고 우두둑~잡아당기면 해결되니 과감히 잡아당기시길.
9천원에 LCD모니터를 고쳐서 기분이 좋긴 한데, 분해하고 보니 뭐 이런걸 그때 25만원이나 주고 샀는지 하는 생각이 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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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zilla Firefox 3.1 Alpha 2 버전이 공개되었다.
나도 Firefox 3이 릴 된 이후부터는 쇼핑몰/인터넷 뱅킹을 제외한 대부분의 사이트 이용시 불여우를 사용하고 있는데, 불여우의 빠른 속도, Plug-in기능때문에 이젠 쉽사리 불여우를 놓지 못할듯 싶다.
우리나라 사이트들이 ActiveX만 좀 버려주고, 웹 표준만 좀 지켜주면 충분히 불여우가 경쟁력이 있을 것 같은데..
아직도 우리나라 브라우저 시장에서 IE점유율이 99%정도된다니, 불여우가 IE대항마가 될 가능성은 아직까지는 요원한듯?

아마도 MS의 새 OS가 나오고, ActiveX를 버리는 IE8이 나오는 시점에서 우리나라 사이트들의 대 변혁이 예상되는데.. 이때가 되면 IE, 불여우, 최근 발표된 구글 Chrome등 브라우저 경쟁이 좀 더 치열해질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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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Chrome

아무튼 최근 발표된 구글 Chrome이 보안성 취약에도 불구하고 빠른 브라우징 속도로 웹 브라우저 시장의 대 변혁을 예고하고 있는데, Chrome이 발표된지 채 일주일도 되지 않아 새로 발표될 Firefox 3.1이 구글 Chrome보다도 빠르다는 기사가 발표되었다.

Mozilla의 최고 기술담당자 인 Brendan Eich이 자신의 블로그에 공개한 Benchmark결과를 보면 불여우의 Javascript 해석엔진인 TraceMonkey가 Chrome의 엔진인 V8보다도 28%나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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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Chrome의 발표가 시장의 주도권을 갖고 있는 IE보다는 불여우, Opera, Safari등 군소(?) 브라우저들의 시장 점유율에 더 큰 타격을 입힐 가능성이 높은데, 적어도 '빠르기'만큼은 Chrome에 지지 않겠다는 Mozilla의 의지가 불여우를 기본 브라우저로 사용하는 유저 입장에서는 반가울 따름이다.

역시.. 경쟁은 좋은 것...!?

IE 7.0을 깔고 가장 편한점은 탭기능이 있는것인데...

(한때 파폭을 깔아봤으나 제대로 사용해 본적은 없다.)

이게 익숙하지가 않아서 오늘 하루종일 단축키를 연습(?) 하고 있다.

예전 습관대로 Ctrl + N으로 새창을 띄우거나 Ctrl + Space + C로 창을 닫아버리는 사태가 종종 발생하곤 하지만, 점차 익숙해 지고 있는 중.

열심히 연습중인(?) 단축키.

Ctrl + T : 탭 열기
Ctrl + W : 탭 닫기
Ctrl + Q : 빠른 탭
Ctrl + Tab : 탭간 이동

아울러 그동안 잘 안썼던 Shift + 마우스 휠 움직이기로 Back/Forward하기도 연습중이다.

IE 7.0, 오랜만에 MS가 제대로 쓸만한 프로그램 하나 만든 느낌이다. IE 6보다 한결 가벼운 느낌.

(근데 Cleartype을 쓰더라도 맑은 고딕체는 가독성이 너무 떨어진다. Cleartype tunning을 해도 마찬가지.. 맑은 고딕체로 잠시 설정했다가, 한글은 굴림으로 복귀, 해외 사이트를 많이 다니므로 이쁘고 가독성이 괜찮은 영문 폰트만 바꿔서 쓰고 있다.)



오른쪽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내컴퓨터/휴지통/내문서/내 네트워크환경.

my favorite인 클량에서 유행중인 배경화면인데, 내 xp의 바탕화면으로 import해 보았다.

크크..귀여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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