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하거나 나들이를 할 때 선의 압박은 사람을 참 피곤하게 만들곤 하는데..
요즘 출퇴근을 하면서 날씨도 더운데 선도 거추장스러워서..-_-;; 욱하는 심정에 mp3를 하나 질렀다.
Sony walkman NWZ-W252.. 2GB란 용량이 좀 아쉽긴 하지만 생활방수가 되는 mp3에 선도 없으니 대만족!
물론 블투 헷셋을 사도 해결되는 것이 선의 문제이긴 하지만.. 블투 헷셋은 비싸고(쓸만한 블투 헷셋은 이미 mp3가격..--;) 방수 되는 넘도 없고.. 결과적으로 운동할때 따로 mp3을 들고 다녀야 한다는 단점이 있어서 이녀석을 택했다. (물론 요즘은 핸드폰에 mp3기능이 다 있지만... 물건을 사려면 자기합리화가 필요한 법!)
다행히 지마켓에서 싸게 파는 셀러가 있어서 8만원대의 가격으로 물건을 사게 되었는데...
일단, 착용감은 굿~! 확실히 선의 압박이 없다는 것은 참 사람을 편하게 만들어 준다.
음질도 양호하고...다만, mp3를 옮길때 재핀기능이 되도록 Sony의 content transfer프로그램을 쓰면 mp3옮기는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린다는 단점이 있다.
이번 텀이 끝나면 결혼전 두 달간 빡쎄게(!) 운동을 해볼까 하는데, 운동의 좋은 파트너가 될 것 같은 녀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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